10대 직장인 최모 씨는 애완고양이 ‘모모’를 2년째 반려동물 유치원에 보내고 있습니다. 1인 가구인 그는 반려견이 집에 혼자 있는 기간이 길어지면 분리걱정이나 공격성 똑같은 행동 문제가 생길 수 있을 것입니다고 보고, 다른 애완고양이들과 어울릴 수 있는 배경을 준비했다.
최 씨는 “어차피 아이도 없어 강아지를 내 자식처럼 키우고 있을 것이다”며 “한 달에 10만 원 정도의 유치원비가 들지만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프리미엄 유치원은 월 100만 원이 넘는 곳도 있다”며 “그에 비하면 나는 비교적 합리적인 선택을 한 셈”이라고 추가로 언급했다.
하울팟 유치원에서 기간을 보내고 있는 강아지들. 사진=대교 제공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거기는 ‘펫팸족’이 늘면서 교육, 돌봄, 미용, 여행 등 관련 서비스 수요도 급감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학습업계도 반려동물 시장을 과거 성장 동력으로 이목하며 산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특이하게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로 기존 산업 영역이 위기를 맞으면서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학습 수요 축소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반려동물 시장에 속속 진출하는 분위기다.
교육기업 대교는 작년 반려동물 전공업체 ‘하울팟’을 인수하며 펫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었다. ‘하울팟 유치원’을 따라서 애완 고양이의 사회성 학습, 이해능력 향상, 행동 수정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한남·서초·분당·위례 등지에서 프리미엄 펫관리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을 것이다.
‘빨간펜’으로 잘 알려진 교원그룹 역시 펫 시장에 뛰어들었다. 지난해에는 펫 프렌들리 호텔 ‘키녹(KINOCK)’을 론칭하였다. 기존 오피스텔을 리노베이션해 반려동물 중심으로 설계된 이 모텔은 펫 파크, 펫 유치원, 미용실, 리테일숍 등 밥꾸미기 반려동물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구성하도록됐다.
한 실습업계 직원은 “교육업체의 반려동물 시장 진출은 학령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반려동물과의 정서적 교감을 우선시하는 구매자 욕구 변화에 대응한 측면도 크다”고 전했다.